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 관광지 2곳,‘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선정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2 06:45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서산의 관광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서산의 관광지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 등이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야경 명소와 야간 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산의 관광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는 해수면 위 113m의 해안데크와 달을 상징한 포토존, 야간 조명, 간월도 굴 탑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환상적인 낙조와 해수면 위 해안 데크와 교각 기둥에 조성한 야간 경관이 아름다워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서산해미읍성’은 진남문 성벽에 병영성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과 성 안의 산책길을 따라 동헌, 객사, 내아, 호서좌영루, 청허정, 옥사 앞 회화나무, 동헌 앞 느티나무, 민속가옥 등에 야간 조명이 설치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성벽의 야간 조명을 따라 걷거나 성 안의 넓은 천연 잔디와 대나무 숲, 청허정 쪽에 조성된 소나무 숲에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산책하며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나무 숲에 조성된 반딧불 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마저 자아내기도 한다.

지난달 열린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해미읍성의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드론 라이트쇼, 유명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시장은 “충남에서 8곳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그중에 서산 관광지 2곳이 포함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야간 관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