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해 100명이었던 신청 대상을 14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성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심장비 4종을 지원한다.
올해 안심홈세트는 ▲어플을 통해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홈CCTV와 집 안팎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응대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택배 송장과 영수증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남·여 1인가구 중 신청조건(①임차인이자 세대주 ②전월세환산가액(보증금+100×월세) 8000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공공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자)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아파트·기숙사·고시원·자가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슬유살롱 홈페이지의 안심홈세트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제출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우리 구의 1인 가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 또한 많다"며 "혼자서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