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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거주 불명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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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3 10:43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대덕구청사 전경. (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이달 30일까지 거주지가 불분명한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불화, 채무 등의 문제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를 받지 못한 분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거주 불명 등록자 중 거주 불명 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2019.1.1.~2023. 8. 31.)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등록 기간이 5년을 경과했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구는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사전 조사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수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충규 청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주 불명 등록된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신청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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