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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부여·청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맞손’

54만 유튜버 쏘이, 고향사랑기부제 체험기 홍보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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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3 11:29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으며 이번에 3개 시군이 공동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5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쏘이가 공주의 명소를 돌아보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옥마을 숙박할인권, 백제문화체험권을 사용해 보고, 알밤한우를 비롯해 고맛나루쌀, 공주알밤, 계룡산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맛보는 장면과 공산성 산책길에서 간식으로 공주알밤 빵을 사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공주시 공식 유튜브, 시청 누리집의 고향사랑기부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다양한 축제 홍보관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역사문화관광도시 공주의 특색을 살리고 여행을 통해 기부제를 알릴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답례품 운영 현황을 토대로 매력있는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년간 운영할 답례품을 재선정, 정비할 계획으로 답례품 공급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분야는 △농특산품 △가공식품 △공예품 △체험권 △상품권이며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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