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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을 덮다’ 공연... 비극적 역사 무용·댄스로 승화

정전 70주년 맞아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브레이킹-현대무용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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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3 14: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여름을 덮다’홍보 포스터. (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비보잉 팀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함께 출연하는 공연 ‘여름을 덮다’를 초연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름을 덮다는 국가보훈부, 한국스트릿댄스협회, 무대위사람들 스튜디오, 푸른영웅코리아협회 후원,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와 계룡시가 주최 및 주관해 시행하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댄스와 무용을 통해 추모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 공연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최근 TV에서 방영된 댄스경연대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트릿댄스 장르인 브레이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대회를 휩쓴 갬블러크루와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몸짓과 연출로 현대무용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있는 고블린파티의 퍼포먼스로 계룡시민과 예술단체 관계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전70주년 주제사업 ‘여름을 덮다’는 한국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안무로 표현하고 추모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공연 티켓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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