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기존 하향식 반부패 청렴정책에서 벗어나 세대·계층간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Z세대(1990년 이후 출생)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청렴멘토단을 꾸렸다.
이들은 공사 직원 중 MZ세대가 51%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직 청렴협의회에 참여해 의견 개진, 부서 내 세대 간 갈등 해소,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시정, 청렴도 개선방안 도출 등의 활동을 통해 공사 청렴도 제고에 기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또는 부조리를 상향식 반부패 청렴활동을 통해 예방하고, 젊은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청렴 멘토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