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는 육군훈련소장 이용환 장군 모교 방문행사를 갖고 학·군 협약대학으로서 군사학부 학생들의 부사관·장교·군무원 진출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군은 대덕대 무역과 87학번으로 대학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에서 장교로 임관해 현재 육군훈련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오는 22일 육군3사관학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대덕대 장교가 되려는 학생들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 커리어센터를 설치 운영해 군 특성화 교육으로 해마다 30~40여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있다.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해 장교로 진출한 학생들은 500여명으로 현재 전후방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허동욱 교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교·부사관·군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에게 육군3사관학교를 소개해 장군의 꿈을 꾸며 장교의 길로 진출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30여년을 즐겁게 생활하는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입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는 군특성화대학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23년도에는 국방군사학과, 군사경찰학과, 특전부사관과, 총포광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해 장교·부사관·군무원 국가공무원이 되려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이뤄주는 명품학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