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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생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선도하다

부여·공주·청양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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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4 11:20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궁남지 배경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부여·공주·청양 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느덧 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경쟁보단 상생협력에 의의를 둔 부여군이 맺은 결실이었다.

부여군은 지난 4월 부여·공주·청양 3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화합의 물꼬를 텄다.

이어 7월에는 이에 화답하듯 각 지자체 주민자치회에서 민간 상호기부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부여·공주·청양의 대표축제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3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열정과 노력의 끈끈한 협력 속에 지속됐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유튜버 쏘이가 출연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게 안내하고 부여·공주·청양의 매력적인 답례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부여군은 국가브랜드 12년 연속 대상 수상인 굿뜨래 브랜드를 앞세워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부여군 답례품을 선보였다.

백제의 문화유산인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의 주요관광지도 소개하며 명품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박정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부여뿐만 아니라 전 국민, 모든 지자체의 관심 제도”라며 “따뜻한 안부를 서로 물으며 각자의 고향이 모두의 마음에 꽃피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부여군은 상생협력을 더해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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