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밭대에 따르면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대전지역 내 초등학생 32명과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초등학생은 로봇을 이용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학부모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해하기 위해 코딩카를 직접 동작시켜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한밭대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은 체험형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별 수준을 고려한 전문 강사와 멘토의 보조지도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박성욱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SW·AI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