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제천시 관내에는 도심공원, 생활밀착형 숲, 쌈지공원 등 155개소의 도심 공원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도시공원 2개소, 쌈지공원 5개소, 생활밀착형 숲 7개소, 산림공원 1개소 등 총 15개소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도심공원은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돼 공사가 추진 중인 백운 제1소공원이다.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쌈지공원 조성 사업은 고암(고암동 1058-2번지), 신백(신백동 233-2번지 일원) 쌈지공원이 상반기 조성을 끝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송학(무도리 164-6번지)과 백운(운학리 4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쌈지공원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한방생태숲, 동현비오톱, 여름광장, 야생화단지, 하소천 일원, 세명대 일원, 제천시청 일원 등 7개 소다.
특히 장기 미집행 중인 장락 제2근린공원은 내년 3월까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시설공사에 착수해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15개소의 공원 조성사업 외에 2024년에는 10개소의 신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권 인근 어디에서나 녹색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