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도로정비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행정평가 20%와 도로현장평가 80%의 합산해 평가됐다.
충남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충청남도 담당 공무원과 각 시군 도로관리담당 공무원이 포함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9개 평가 분야와 행정평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도로보수팀을 신설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 앞서 동절기 제설재 사전준비 등 제설대책 수립, 도로 사면 및 길 어깨 정비, 도로표지정비 등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예보 시 유관기관을 비롯, 사회단체 등과 협업해 빗물받이를 준설하며 선제 대응을 펼치는 등 도로보수와 정비사업에 힘쓴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도로정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