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서산중앙고, 서령고, 서산여고 등 반경 600m 이내의 건축공사장 9개소에 대해 특별점검, 소음 방지에 나섰다.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등에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장비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음 유발 장비인 공사 장비 운영 자제를 협조요청하고, 수능 당일에도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모든 학생이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