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Dilshod Azimov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 사장과 만나 우즈베키스탄 물관리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수자원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역량강화 기술지원 사업’ 등을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간다.
우즈베키스탄 물 교육 전문기관인 ‘물 아카데미 구축’ 기본구상 수립도 지원하는 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석대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타슈켄트에 중앙아시아지사를 운영하며 서우즈벡 상수도 개발사업 관리 및 상하수도 역량강화 기술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양 국간 물 분야 협력 증진 및 국내 물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