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과 대전인자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4년 대전시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52개 산업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6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 주력산업 인재육성에 필요한 적합 직종을 제시했으며 조사 결과가 담긴 최종보고서는 오는 12월 말 발간될 예정이다.
대전인자위는 내년부터 지역 내 유관기관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고용 통계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정태희 공동위원장은 “대전시 5대 주력산업을 위주로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선호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해 재직근로자 교육과 직무향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취업비자제도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지속 건의해 구인 구직자의 눈높이 간극을 좁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