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비교 분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대전시 도시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민간기관 마케팅 전문가, 대전시 홍보·마케팅 담당자, 소셜미디어 기자단, 대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대전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강도은 아스트라인 대표가 'branD, branDing'이라는 주제로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을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밖의 발표자들도 '갈리단길과 함께 알아보는 대전마케팅', '알아가면 재밌는 도시 Know 잼 대전여행' 등 자신만의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시의 특색이 담긴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앞선 주제 발표와 관련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마케팅 방향성과 정책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면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길주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도시마케팅이 성공하려면 공공과 민간 영역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도시마케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류도시대전 브랜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