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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반려동물보험 제도 개선 나서

생애주기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공… 보험상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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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5 10:17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건강관리 가이드 예시.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15일 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해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보험·수의업계와 협력해 보험상품 개발 및 동물의료 인프라 개선에 힘쓴다.

먼저 협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빈도가 높고 위험이 큰 질환을 분석해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들이 스스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 접종 등의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보험사에서는 고객 안내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동물진료 데이터를 기초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협회는 10대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질환, 진료행위,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회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사는 해당 조사결과를 활용해 질환별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감안하고 보험상품을 개발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협회는 정부의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보험‧수의업계간 제도개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업계는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동물진료, 보험제도개선 등 이슈별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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