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을 통해 기아가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메인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장착된다.
또한 대표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스포츠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 2 등 차량의 종류와 성능을 고려한 타이어가 공급된다.
박종호 한국사업본부장은 “한국타이어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이 인증 중고차의 핵심인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양사가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