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 500m+D, 1000m, EP 1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MVP)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 김 선수는 평소 인사성 등 예의가 바르고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별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봉주 교장은 "성실과 근면성의 결과로 대회 MVP를 차지한 것 같다"며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고 한국의 롤러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인재"라고 극찬했다.
훈련을 맡고 있는 김남기 지도자(동명초)는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할 줄 알고 훈련 시간에는 부족한 기량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라며 "모든 선수로부터 인기가 많고 전국의 롤러 학부모들이 다 알 정도로 인사성과 예의가 바른 우수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정과 노력파로 알려진 김재영 선수는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대회 DT200m 종목 1위와 1000m 경기 2위를 차지하는 등 훌륭한 기량을 선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