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다.
신진미 의원은 “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업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인 경우가 많다”며 “구나 시에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서 의원은 “노인복지기금이 장기요양기관 모니터링 교육이나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에 치중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금이 원래 목적에 맞게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쓰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성영 위원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짧게는 2차, 길게는 8차까지 반복적으로 재위탁하여 1개 기관이 20~40년 복지관 운영을 도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수탁업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대책과 반복되는 재위탁을 제재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기존 수탁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평가될 수 밖에 없다”고 개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