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순항

15일 기준 접종률 35%…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6 11:01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률 50%를 목표로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15일 기준 접종률은 약 35%로 특·광역시중 두 번째로 높은 접종률이다.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EG.5(HK.3포함) 유형이 9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EG.5유형의 변이바이러스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백신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분들은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 완화 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진력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PDP,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통한 영상송출, 대전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KBS, MBC, CMB, TJB 방송 자막 등 전방위적 홍보로 접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