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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임천면 새마을부녀회, 올 한해도 사랑 가득 담은 ‘새마을김치’

임천면 새마을부녀회,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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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6 11:16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임천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행사 현장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 임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가 마을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정성가득 새마을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이장단의 협조를 받아 회원 30여 명이 임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절인 배추에 직접 만든 양념을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1200포기를 임천면 관내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김미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한해 임천면에 산불부터 시작해서 수해 피해까지 자연재해가 많았다”며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받으실 때만이라도 주민들의 걱정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강영달 임천면장은 “최근 며칠간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면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천면 새마을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지 28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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