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주업종이 제조업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中企 사업장까지 확대 예정(’24.1월~)이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영세 중소기업의 준비는 미흡한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한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현행 50억원 규모의 지역자율형 바우처도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간소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융복합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