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5회 양산면 어르신 초청잔치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승주 영동군 군의회 의장, 권순문 양산면장, 김찬만 양산면 노인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봉곡리 부녀회, 양산면 생활개선회, 양산면 주민자치위원, 양강·학산·양산 예비군 중대 등 자원 봉사자도 20여명도 함께해 양산면의 화합과 효 가치의 실현에 제 몫을 다했다.
선교유지재단 대표인 만월 도전은 환영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어르신 잔치를 3년 만에 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양산면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선도문화 부활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양산면 어르신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산면의 자랑스러운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순정 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정영철 군수의 축전 등이 이어졌고 숟가락 난타와 기공 공연, 통기타와 트롯 장구 연주 등 행사장의 여흥을 돋는 무대와 더불어 어르신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0년을 맞이한 선교유지재단은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온 어르신 잔치를 더욱 뜻깊게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효충도 정신에 기반한 선도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종교로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선교유지재단은 1999년부터 영동 양산면에 총본산을 세우고 2006년에는 국조전을 건립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가치를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해 왔다.
최근에는 힐링스테이를 열고 양산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일반인 누구나 선도문화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제대로 된 휴식과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