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16일 "천안 백석초등학교 화장실 보수공사가 최근 준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하면서 학습 능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초 화장실은 지난 2003 년에 신축하여 20 년간 사용하면서 화장실의 시트지 벽체의 오염 및 훼손과 노후화된 설비의 잦은 막힘 및 누수 등으로 사용이 불편해 학생들의 불만이 많아 개선 요구가 이어져왔다 .
또 화장실이 어두워 학생들이 들어가기 어려워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등 등을 보강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용역업체를 통한 청소시행 등 노력하였으나 역부족 이었다.
이에 따라 진행된 백석초 화장실 보수사업은 총사업비는 8억 1700만원으로 지난 8 월 공사에 착수해 백석초 나 동 화장실 5 실의 바닥과 천장을 포함한 내부마감재 및 변기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박 의원은 2022년 교육부 특별 교부세 6억 9400만원을 확보하면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20 년동안 사용하면서 노후화된 설비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불편을 느꼈다"며 "학생들은 어둡고 지저분한 화장실 분위기로 들어가기 무서워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 화장실 보수공사가 준공되면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됐다"며 "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해 학생들의 학습능률도 함께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