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사장은 16일 대전 본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극한기후 시대 대응을 위한 ‘신규 물그릇 확보’라는 물 어젠다를 주도하고 철저한 물 환경 관리로 물 재해에 맞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첨단 전략산업 및 하이테크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품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그린에너지 생산·공급을 확대해 수출기업의 녹색 무역장벽 완화를 지원한다.
이어 지역특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보편적 물 복지를 촘촘하게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녹색산업 육성·수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사회 물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