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여 청운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학부모들의 손을 잡으며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하셨을 텐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만큼 좋은 성적 거둘 테니 염려 놓으시길 바란다”며 희망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시험 종료까지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및 교통소통대책 등 현장 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수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각 시·군별로 안내하고, 시험장 인근 교통 통제, 응급 의료 지원, 소방 안전 점검 등의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 34개 시험장에서 1만2220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