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 우리건설 강철선 대표, 1만5천포기 사랑의 배추 나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7 12:58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우리건설 강철선 대표 사랑의 배추나누기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추위가 찾아온 부여읍 신정리 160번지 일대는 알이 꽉 찬 배추로 그 어느 때보다 푸르르다. 줄을 지어 정성스럽게 가꾼 김장 배추 1만5000포기와 김장무, 알타리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밭의 주인인 우리건설 강철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부여군에 기탁 의사를 밝혀왔다.

강철선 대표는 “그동안 관내에서 건설 관련 사업을 하면서 지역에 보답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김장철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여름부터 밭을 일구고 일꾼을 사다가 모종을 심고 주기적으로 농약을 치며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와 무를 이웃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배추들은 읍면에 새마을회, 요양원,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재료로 쓰일 예정”이라며 “아무리 추운 겨울이 와도 강철선 대표님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