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강원 지역에 위치한 4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협력해 1인 창조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각 센터 입주·졸업 기업들은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18년도 대전센터 졸업기업인 ㈜빅처스 김종민 대표는 예비창업에서 현재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강연을 통해 1인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빅픽처스는 VR CMS 운용 교육 시뮬레이터 제작·운영기업으로, 2019년 벤처창업진흥유공에서 창업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역에서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레이어스 윤병철 대표는 '1인 창조기업이 함께하는 대전 엑스포 30주년·대덕특구 50주년'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념 공연을 펼쳤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거점센터인 대전센터 중심으로 충청·강원권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의 실질적 성과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을 탈피해 타 시·도 지원기관과의 연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