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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 운영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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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9 00:3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16일 대전교육청이 수능 당일 은행동 일원 학교 인근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수능 이후의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지도 기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이완된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보호와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은행동 일원 학교 인근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통해 수능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밀집지역 및 인근 고등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이 다수 출입하는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또 현장서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과 아동학대 예방, 생명 사랑과 도박예방 등의 캠페인도 병행했다.

수능 이후에는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별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 생명 존중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우리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최근 확장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등의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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