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추념사, 만세삼창,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부 포상자 67명 중 관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는 1919년 4월 충남 예산군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故박치덕(朴致德) 선생으로, 포상은 자녀 박옥전 씨가 전수받았다.
강 청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선열들의 거룩한 정신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