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태정 전 대전시장 “R&D 예산 삭감, 국민 심판 받을 것"

대통령실 앞서 피켓 시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9 15:1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시위 중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내년 총선서 유성을 출마를 표명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허 전 대전시장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R&D 삭감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는 최근 들어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허 전 시장은 R&D 예산 축소 반대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한편, ‘국가의 미래와 과학기술을 포기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허 전 시장은 윤석열 정권이 무능과 무책임, 거짓과 독선으로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미래 성장 동력인 과학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반드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에 앞선 지난 14일 허 전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진정성 있는 과학계에 대한 사과와 예산 안정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 강구, 예산 삭감 철회 등 3가지 사항을 주요 골자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그는  R&D 예산 축소에 반대하는 거리 투쟁을 매일 아침 대덕특구 내 주요 거리에서 진행하는 등 요구사항이 관철 될 때까지 장외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설명1> 17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R&D 예산 삭감에 반대한다는 내용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