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여우 숲 생명학교 창립자 김용규 작가를 초청, ‘숲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공주 계룡산 인근 자연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전 관내 교사 50명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련했다.
이어 숲을 교육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자연과 앙상블을 이루고 살아가는 생태전환적인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주말을 잊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 육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환경교육 보드게임의 수업 활용 방법 및 아이디어 나눔’을 주제로 대전시교육청에서 초·중·고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교실 속 생태전환교육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