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통장협의회,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주시 청년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를 비롯한 모든 재료는 새마을회에서 손수 가꾼 농산물을 사용했다.
특히 지난 1년여 동안 수집한 주류 상자를 재활용해 김치를 포장하는 등 탄소 중립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김치 100여 박스(1,000Kg)는 통장협의회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정 93여 가구와 경로당 7개소에 각각 10kg씩 전달됐다.
한순섭 중학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