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한밭대에 따르면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혁신적 기업들의 기술경연장으로서 2024년에는 13만 명의 관람객과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혁신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참가하는 4개 기업은 유리전극 기반 실시간 심전도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MSL, 인공지능기반 실시간 통번역 및 자막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사운드, 생성형 AI기반의 핀테크기업인 그린다AI, UAM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H3R이다.

이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밭대기술지주도 해외 투자자 연결과 마케팅 채널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도에는 제2호 대학창업펀드를 5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우수기업의 발굴 및 육성과 함께 후속 성장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임종태 한밭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는 “한밭대학교기술지주는 2021년도에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대학 창업펀드를 조성해 지금까지 9개의 교원창업기업과 학생창업기업에 투자를 마쳤고 현재 투자 검토 중인 5개사를 포함하면 올해 말까지 14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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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투자한 기업 중 4곳은 평균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중에 빠른 성장을 이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9개 투자기업은 후속 투자금액도 79.5억 원에 이를 정도로 잘 성장하여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 중 한 곳은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진입해 기업가치가 80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