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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대전혁신회의 "총선 승리는 '김은경 혁신안' 전면수용"

자체 여론 조사, 대의원 당원직선제 선호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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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1 15:37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더민주대전혁신회의는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혁신해야 총선 승리! 2024년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김은경혁신안'을 전면 수용하라."

더민주대전혁신회의는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첫 번째로 단행해야 할 과제는 바로 혁신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원의 수가 100배 늘었는데 30년 전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로 민주당의 현실"이라며 "당원이 진정으로 주인 된 정당, 보다 유능한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전면적인 혁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은경 혁신안은 2000개에 달하는 혁신 제안, 5000명 이상의 여론조사,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들어진 안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수렴돼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대전혁신회의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1044명을 대상으로 '김은경혁신안' 지지 선언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대의원 당원직선제 선호도가 가장 높게 타냈고 △국회의원 평가 기준에 공직윤리 항목 신설 및 부적격자 공천 배제 △22대 총선 당내경선, 국회의원 평가 결과 하위 30%까지 비례적 감산 방식 적용 △당내 경선에서 단수공천 허용 범위 최소화 및 경선 선거구 대폭 확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이는 당원·지지자의 요구에 따라 현직 국회의원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당의 활력과 투쟁력을 높이는 총선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당의 공식 기구인 '김은경혁신안'의 공천 관련 혁신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치혁신을 주도해 여당과의 혁신 경쟁에서 승리해야 총선도 이길 수 있다는 준엄한 요구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민주대전혁신회의는 2024총선 기획단이 당원과 지지자의 뜻을 받아 김은경혁신안을 전면 이행할 것"이라며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민주당이 혁신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혁신과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뜨거운 만큼, 혁신해야 총선에서 승리하고 혁신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더민주대전혁신회의에는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이영선 변호사, 유지곤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찬훈 YMCA 이사장, 안필용 전 대전시장비서실장,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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