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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럼피스킨 방역대 21개 농가 이동 제한 등

도, 백신 항체 형성과 기온하강 등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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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1 17:07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백신 항체 형성 및 기온 하강 등으로 충남 도내 소 럼피스킨병이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도내 럼피스킨 현황 9개 시군 21건으로, 서산 20, 당진 12, 태안 1, 홍성 1 아산 2, 청양 1, 예산1, 부여 2건이다.

도는 최근 2건이 발생한 부여에 농식품부 위탁 소독차량을 7대 추가 배치하고, 발생농장 방역대내 소 사육농가 및 주변지역 소독·방제 활동을 강화했다.

서산, 당진, 부여 등 21개 방역대 5216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예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방역대 해제 전까지 주 1회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지정도축장을 통해 출하하도록 관리한다.

또 26일까지 원거리 점파 및 감염 차단을 위해 축산관련 차량 제한 및 소 반출입이 금지되며, 전국 소농장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한우수급과 관련해서는 럼피스킨 살처분 두수가 미미해 한우 수급불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관련 11월 중순 도축두수는 전년대비 13.5%가 감소한 1만 6000마리로 전망되고 있으며, 소매가(원/100g)는 평년 1만 24원 대비 2.3% 낮은 9795원이다.

도는 백신 항체가 형성되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확산세도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26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도내 가축시장 10곳과 도축장 3곳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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