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은 대전교육청 등 11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11개 시도교육청은 대전, 서울,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으며 플랫폼 개발 위탁 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한다.
플랫폼은 데이터 표준 및 통합을 통해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공동 개발로 수집하는 교육데이터는 더욱 정확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가 될 것이며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