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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내년도 본예산 2517억원 편성

일반회계 예산액 2천억 돌파... 취약계층 복지 등 집중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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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2 13:0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259억원(11.5%) 증가한 2517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사진=계룡시청 전경)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259억원(11.5%) 증가한 2517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2024년도 본예산의 일반회계 예산액은 2235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1992억원 대비 242억원(12.1%) 증가했고, 특별회계 예산액은 282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액 265억원 대비 17억 원(6.3%)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이 2023년 본예산 대비 각각 107억원, 97억원 늘어 1771억원이며, 자체재원은 464억원으로 2023년대비 38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56억원 ▲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37억원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위탁금 36억원 ▲계룡軍문화축제 출연금 29억 원 ▲농소지구 도로개설사업 20억원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17억원 ▲공공근로사업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738억 원 33.0%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분야 417억 원 18.6%, 문화 및 관광분야 179억 원 8.0%, 일반공공행정분야 167억 원 7.4%, 환경분야 164억 원 7.3%, 교통 및 물류분야 159억 원 7.1%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도 본예산안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일반회계 예산액을 2천억 원 이상 편성하였으나, 내년도에는 국세 세수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이 한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심성 예산 및 불요불급 사업예산을 삭감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의 2024년도 본예산안은 계룡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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