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미래직업탐색 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고 ‘음식물 섬유디자이너’를 고안한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지난 8월 시작된 미래직업탐색 동아리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 직업 발굴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겨루는 동아리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총 11개 학과 동아리가 참여해 디지털 장례 서비스 컨설턴트, AI페이스 예측가, 드론조명감독, 메타버스 작가 등 신 직업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 중 최우수상은 ‘음식물 섬유디자이너’를 제안한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음식물 섬유디자이너는 음식물 쓰레기를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아이디어다.
이외에도 광고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의 ‘AI페이스 예측가’ 소프트웨어공학부의 ‘AI솔루션엔지니어’가 각각 우수상을, 유아교육과의 ‘킨더브릿지빌더’와 IT경영정보학과의 ‘디지털 장례 서비스 컨설턴트’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원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취업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