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옥천 교육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 교육가족 힐링한마당을 개최했다.
옥천 관내 모든 소속 기관(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한마당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옥천 교육가족들의 깊은 노고를 위로하고 휴식이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서로 공유해보는 ‘공감한마당’으로 행사의 시작을 열어 따뜻한 정과 웃음을 나누었으며, 이어서 충북 최초의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참석한 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오늘 참석하신 우리 옥천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잠시나마 그동안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보람과 긍지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