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생활을 지원해 도시민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돌돌이들! 마을에서 구르자!"팀은 돌이 이리저리 구르며 각자의 모양을 가지듯, 청년들이 마을 사람을 만나고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돌봄을 넘어 마을돌봄까지 시도하겠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돌돌이들'팀은 단순히 농사 또는 단기적 체류 힐링에만 초점을 두지않고 농촌에서 진지하고 다양하게 자기 삶을 모색하고 꾸려갈수 있도록 △독거노인 반찬배달, △마을쓰레기 줍기, △농촌 영상제작 △문화의날·소모임·배움터 등 여러 지원과 교육 등에 대한 사업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한석주 조합원은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농촌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구상한 것이 좋은 수상 결과로 이뤄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조합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