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한국교통대학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0월 제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기술 개발 및 자문을 담당하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6개소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소리 및 생체신호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 건강을 추적 관리하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 연계, 관내 노인복지기관 통합 사례관리 연계하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용식 이사장은 "향후 본 사업의 운영 역량을 토대로 관내 노인 전체로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한 디지털 기반 노인 돌봄 생태계 구축에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