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교육지원청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등 지역 관계기관·학교·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 내 지도를 강화한다.
‘학교 밖 생활교육·지도’는 심야 공원, PC방, 노래방, 흡연 및 비행 신고 다발 구역 등 위기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학년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연계한 ‘수능전후 SPO(학교전담경찰관)의 학생 대상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생활교육 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전에 안내된 다양한 교육 자료 및 홍보자료 등도 활용하여‘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생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