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제 해외여행도 청주국제공항에서

올해 1월부터 국제선 재개, 11월 말 6개국 10개 정기노선 운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23 15:0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청주국제공항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국제공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 국제 정기노선이 전면 중단된 후 올해 1월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개설을 시작해 오는 26일 6개국 10개 국제 정기노선까지 늘어나 국제공항 위상을 되찾고 있다.

작년 국내선 이용객(99.9%)으로 개항 후 최대 이용객인 317.4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증가, 지난 15일 317만5000명을 달성해 매일 최대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추세는 작년 국내선 월평균 이용객 26만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내실이 있는 증가세를 보여 향후 늘어나는 국제선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며 연내 360만명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증가한 국내선 이용객들이 인천·김포국제공항과 차별되는 청주국제공항 3無(교통체증, 주차비 부담, 긴 대기줄)를 경험하고, 국제선 재개에 따라 국내선뿐만 아니라 국제선 이용까지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이런 장점에 더해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꾸준히 국제노선을 개설하고, 도에서는 신규 노선에 대해 2년간 운항 조건으로 재정지원협약을 체결해 장기적인 이용객 증가세 전망도 밝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사카(7월), 나리타(8월), 타이베이(9월)에 이어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클락 노선 취항식을 갖고, 네 번째 국제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다낭(1월), 방콕(4월), 나트랑(6월), 오사카(6월), 연길(7월) 노선에 더해 오는 26일 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한다.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도에서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고자 주기장 확충, 여객터미널 신축,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추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오는 12월 5일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