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광고연구회’ 학생들은 대학 축제에서 ‘충주씨’ 홍보 부스를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캐릭터 광고제 개최 등 관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서 충주씨 캐릭터 홍보부스를 연 조준희 학생은 “이틀간 500명이 넘게 부스를 방문하고 충주씨 굿즈의 경우 오픈 2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관내 대학과의 협업사례로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내 여러 학교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캐릭터를 매개로 여러 방면에서 협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