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양일간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및 관계자 56명을 초청해 충남 관광지와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도는 산동성, 감숙성, 하남성, 북경시, 상해시 등 12개 지역 청소년 소속 교장, 원장, 대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팸투어를 실시한다.
첫날에는 천안에서 환영행사 및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케이팝 공연 및 배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전체험관 및 예술의전당 답사도 실시한다.
둘째날은 한중 청소년 단체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팸투어를 계기로 청소년 단체 뿐 아니라 노인단체, 예술단체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