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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사장 누가될까

김태흠 지사 “내정이나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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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6 09:23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 (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차기 충남개발공사 사장 선임과 관련 내정돼 있거나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밝히면서 과연 어떤 인물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차기 개발공사 사장과 관련 (도지사 선거 당시)캠프에서 일했거나 지인들 중에 직접적으로 의사를 전달한 사람은 없다”고 전제하고 “공사를 개혁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인드와 의욕이 있는 사람을 사장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1차 공모에서 적임자가 없으면 계속해서 공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최종 낙점자가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의 임기가 내년 2월 13일 만료됨에 따라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26일 충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임용일로부터 3년간 공사를 이끌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충남개발공사 사장 공개 모집 공고에 따르면 음모자격은 △공무원 3급 이상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에서 1급 이상으로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민간기업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직무수행 요건으로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변화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능력이 있고 기업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종합적 판단 및 정책결정, 위기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기업경영과 관련한 행정·기술적 전문적 지식과 공기업 경영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공직자로서 국익과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감과 청렴한 품성이 요구된다.

사장 후보자 지원서류는 12월 8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합격 후보자를 선정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2~3명 선정하면 최종적으로 김태흠 충남지사가 낙점하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이사회 2명, 도지사 2명, 충남도의회가 3명을 각각 추천해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들 중에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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