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군, 2년 연속 환경부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선정

순환경제 선도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26 11:2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환경부의 2023년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으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3∼24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 환경공단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추진 강화 및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시상은 환경부 장관상 7곳(광역 지자체 4곳, 기초 지자체 1곳, 기업 2곳)과 한국 환경공단 이사장상 5곳(기초 지자체 3곳, 탄소중립센터 2곳)에 이뤄졌다.

단양군은 순환경제를 위한 선도적 감축사업을 목표로 △탄소중립 총괄 회의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로 재활용 촉진 △시멘트 생산 지역 행정협의회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군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기업, 탄소중립센터 등 53건의 우수사례 중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폐합성수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제작 활성화 등 사업이 '이행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의 결과다”며 “내년에는 우리 실생활 작은 것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단양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제3차 단양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탄소중립도시 지정,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