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장애 원인인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를 해결하고 서버를 재기동해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를 정상화했다.
현재 조폐공사는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해 시스템 정상화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임직원 공동명의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 전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정기점검도 실시하고 테스트 전용 데이터 저장 공간을 별도로 운용해 작업 점검 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으신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