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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충남지원, 통신판매 119 원산지 감시단 발족

대학생 50명으로 구성… 온라인 배달음식 부정유통 차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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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6 13:4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4일 농관원 충남지원이 통신판매 119 원산지 감시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지난 24일 배달어플 판매 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하고자 통신판매 ‘119 원산지 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번 감시단 발족은 농식품 통신판매가 급증하면서 원산지 표시 등 부정유통의 개연성이 증가하고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우송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성우 농관원장, 오석태 우송대학교 학장, 안경자 대전광역시 의원, 권부남 대전YWCA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대 식품영양학과 25명,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25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원들과 소비자단체 회원 30명, 농관원 직원 39명이 참석해 원산지 단속요령 교육, 위촉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감시단의 활동은 온라인 공간에서 거래되는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 부정유통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신판매 주요 수요층이기도 한 대학생은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소비자 단체는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농관원은 최종적으로 모니터링 정보 분석을 통한 관리 및 단속을 맡는다.

이진 충남지원장은 “통신판매 음식에 대한 원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실적은 지난 2020년 136건, 2021년 129건, 2022년 209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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